2022.05.15

안녕하세요, 하늘경영교육 대표 최용석 경영지도사 입니다.

최근 aT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용역에 참여하였고, 무사히 완수하였습니다.
이번 ESG 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 용역을 수행하며, 저 또한 다시 한번 이 업무에 대해 중요함과 심오함을 느꼈습니다.

왜냐고요? 최근 'ESG경영 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 등의 수요는 커지고 있는데, 공기업이나 민간기업은 이 일을 제대로 하는 곳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중에는 이것을 활용해서 교육사업을 하는 것도 많이 보이고요. 하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속가능경영은 단순히 어떤 표준을 추종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미국의 조셉 파인의 경제의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살펴보면, 4차 산업은 체험경제라고 하면서 누가 더 진정성 있느냐의 게임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맞습니다. 지금은 진정성(authenticity)의 시대가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眞(진)이 되는 것도 모자라서, 찐이 되어야 합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는 경영에 대한 진정성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영에 대한 여러 부분에서 많은 공감 능력이 필요합니다. 현장의 말단 작업자의 생각과, 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사람들 그리고 최고 의사결정자의 고민 등을 직·간접적으로 많이 체험해 본 사람들의 무대입니다.

제가 ESG를 사업화해보고 싶었던 이유, 그리고 지속가능경영보고라는 일을 사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제 자신이 그러한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제 고민의 흔적은 아래 두 권의 책으로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월급탈출로드맵(2021년), 즐거운기업 아름다운인생(2020년)

투자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라는 이야기도 기업의 주주와 같은 자본적 이해관계자들의 욕구에서 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의 관심 중 하나는 내가 투자한 기업이 과연 부도가 날까?
신용파산 스와프(CDS)과 같은 파생상품을 사야 하나와 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현대 자본주의 구조상 아직도 기업의 가치, 투자와 강렬하게 연계되어 있는 것이 바로 'ESG', '지속 가능경영보고'입니다.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책에는 기업을 고르는 15가지 원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월급탈출로드맵이란 책에서도 이 포인트를 옮겨두었습니다만, 그가 했던 이야기 중 가장 인상이 깊었던 이야기는 아래 문구와 같습니다.

ESG나 지속가능경영은 진정성을 가지고, 기업 세계의 문제를 다양하게 고민하고, 새롭게 드러나 사실에 대해 관찰하고,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경영적 측면에서의 합리적인 결정과 조치를 하는 프로세스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최용석 책임연구원(하늘경영교육 대표)

그렇다면 공공기관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공공기관과 ESG 영역은 앞서 말한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성격이 근본적으로 맞지 않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공기업에 있는 분들은 '이게 꼭 필요해?' 라고 질문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의 3대 주체는 기업, 정부, 가계입니다. 정부의 역할이 기업들의 지속성장가능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제가 수행했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경우, '물가 안정'이란 경제적인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업들이 GDP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과 관련된 경제적 요소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공공의 영역에서 이러한 지속가능경영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즉, 공공의 영역에서 ESG 지속가능경영에 진정성이 없으면
우리나라 경제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공의 영역과 민간 산업 영역에서의 오래된 경험으로 조화로운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업과 만나게 될 모든 사람들에게도 진정성 있는 기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하늘경영교육은 공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 ESG 컨설팅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끄는 진정성을 만들어 드립니다.

지속가능경영은 단순히 표준을 추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사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대한민국 기업들이 지속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